중소기업협동조합 가운데 정기간행물을 발행해 조합원사에 정보를 제공
하는 조합은 30%에도 못미쳐 조합의 정보제공기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
났다.
1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의 중기협동조합과 연합회 1백47개중 정
간물을 발행하는 조합은 43개로 29.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이를 월간으로 발행하는 조합은 가구연합회 기계연합회등 19개
에 머물고 있으며 격월간 8개,계간12개,반기간 4개등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조합원사들은 국내외 신기술과 업계동향등의 정보를 조합으로
부터 제때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협중앙회는 이같이 조합의 정간물발행이 미흡한 것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