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91년 8월의 전고점을 돌파함으로써
주식시장에서는 이를 주가의 전반적인 레벨업현상으로 파악하는 견해가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견해는 최근들어 기업실적에 관계없이
저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1만원미만의 종목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그신빙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레벨업과정에서 일부종목 또는 업종은 비록 건실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탄력성이 적다는등의 이유로 소외되고 있는것 같다. 그러나 요즈음
흔히 이야기되는 "대세흐름은 그누구도 막을수 없다"는 말처럼 레벨업이
대세라면 어떠한 이유라도 이과정에서 소외된 종목의 상승을 막지는
못할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그실현시기만이 남은 문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