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생산.판매업에 본격
진출한다.
일동제약은 최근 세계적인 방사선및 순환기계통 관련기기 전문업체인
아메리칸 비오메드사와 혈관내 색전 제거기기인 카테터(Catheter),수술용
바늘등 관련 제품을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이 이번에 도입하는 카테터등 의료기기는 재질이 실리콘으로
돼있어 고무등을 재질로 하는 다른 회사의 제품에 비해 부식이 없고 윤활성
탄력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1년간 의료기기를 국내에
독점수입.판매한뒤 내년도 하반기부터는 양사가 공동으로 합작공장을
설립해 국내및 아시아지역에 각종 의료기기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