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협회(회장 김재유)는 중국 중화의학회(회장 진민장)와 양국수교
5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종합의료학술대회를 오는 97년 서울 또는 북경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의협대표단은 최근 중국을 방문,중국 국무원 위생부장(장관급)을 겸하고
있는 진회장과 함께 두나라간의 의료학술대회 개최에 공식 합의하고 앞으로
양국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정서를 체결했다.

한국과 중국의 최대 의사단체인 의협과 중화의학회는 이밖에 의료관련
출판물교환과 국제회의 상호 초청,의료인 교환등에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