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청년 1명 귀순...안전기획부 귀순경위등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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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는 외국 선박으로 북한을 탈출한 고청송씨(32)가 귀순
을 요청해와 인도적 차원에서 귀순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날 오전 공해상에서 고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자세한 귀순
경위와 신원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안기부는 "고씨가 자강도 강계시 혁명사적 보존사업소 지도원으로 근
무하면서 평소 남한의 발전상을 듣고 동경해 오다 할당된 외화벌이 목표
를 달성하지 못해 상사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고 처벌받게 될 것을 우려,
귀순을 결심하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귀순자인 고씨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해외담당국장과 외교부
순회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일.북한 수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이삼로씨
(52)가 자신의 외삼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안기부는 덧붙였다.
을 요청해와 인도적 차원에서 귀순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날 오전 공해상에서 고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자세한 귀순
경위와 신원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안기부는 "고씨가 자강도 강계시 혁명사적 보존사업소 지도원으로 근
무하면서 평소 남한의 발전상을 듣고 동경해 오다 할당된 외화벌이 목표
를 달성하지 못해 상사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고 처벌받게 될 것을 우려,
귀순을 결심하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귀순자인 고씨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해외담당국장과 외교부
순회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일.북한 수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이삼로씨
(52)가 자신의 외삼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안기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