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시.도행정기구 축소작업을 추진해 이달말까지 모두 22개국 65개과
58개사업소를 폐지하고 5급이상공무원 2백13명의 정원을 감축키로 했다.
이해구내무장관은 3일 각의에서 "시.도행정개혁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이같
이 밝히고 "지방예산중 낭비적요인이 있는 판공비 정보비등에서 4천6백20억
원을 절감해 그중 2천억원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전용하고 지방단위 기관
장의 사무실을 축소, 회의실이나 민원실등 업무용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내무부가 마련한 행정규제완화대상은 모두 2백3개과제"라고
밝히고 "조리사면허제도를 국가기술자격수첩으로 대체하는등 불필요한 규제
폐지 및 통.폐합 44건을 비롯, <>인.허가 규제완화및 절차간소화 75건 <>국
민생활 및 기업활동규제완화 60건 <>행정권한위임 위탁확대 24건"이라고 보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