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개혁정책에 국민들의 직접참여를 유도하고 행정쇄신작업에
국민의견을 적극 반영키위해 정부가 지난 4월 정부합동민원실내에
개설한 <국민제안 특별창구>에 일반인들의 제안이 급증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가 4일 발간한 <행정
쇄신 제1집>에 따르면 특별창구에 접수된 국민제안은 지난달말
현재 총1천6백31건을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하루평균 10-20건에 그치던 제안건수도 지난달에는
평균 57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제안건수를 직업별로 살펴보면 농민.상인.택시기사등 일반시
민이 1천16건을 제안,전체의 62%를 차지했으며 공무원이 3백6건(1
9%),회사원이 2백92건(18%)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