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쿄=김형철특파원] 북한이 일본인이나 조총련계 재일동포에 대한 비자발
급을 일체 중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일본정부소식통의 말을 인
용, 보도했다.

또 도쿄신문도 이날 북한이 외교관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과 조총련계 재일
동포들에게 오는 15일까지 북한을 떠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비자발급중단에 따라 일본으로부터 평양으로 가는 부정기 전세기취
항이 이미 취소된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이런 조치에 대한 이유와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
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