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8월 한.중수교에 따른 대만의 대한경제제재조치로 우리나라는 한햇
동안 6억9천만달러의 피해를 보고 있는것으로 추정됐다.
3일 무공은 "대만의 대한경제제재조치와 영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단교이후
대만의 대한경제보복조치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동안 한국은 2억9
천6백만달러, 대만은 6천6백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연간으로 따지면 한국의 피해규모가 6억9천만달러에 이를것이라고 추정했다
대만의 경제제재조치로 한국은 93년 쿼터배정분 자동차 1만1천4백24대의 수
출이 중단됐으며 농산물 바터교역중지로 사과와 배의 수출도 지난해하반기
이후 이뤄지지 않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건설부문은 국제입찰참여 우대조치가 철회돼 사실상 국내건설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고있으며 철강및 화학제품에 대한 반덤핑조사로 관련
품목의 대대만수출증가율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