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금속 의약 의복 기계 섬유 제지업종등을 중심으로 주식의 손바뀜
현상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종은 올들어서의 거래량 회전율이 1백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주식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는
업종으로 지적됐다.

조립금속의 경우 거래량 회전율이 2백83%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조립금속
총 상장주식의 주인이 금년들어 2.83번 바뀔정도로 투자자들이 활발한
매매를 했다는 뜻이다.

조립금속에 이어 의약업도 2백21%의 거래량 회전율을 보여 2백%를
상회했고 의복업이 1백75% 기계 1백63%,섬유와 제지업이 함께 1백56%의
높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조립금속과 기계업은 경기호전재료를 바탕으로 대량거래를
유발했고 의약 섬유 제지등은 단순 저가주나 실적호전 예상종목들이 많이
포함돼 각광을 받은것으로 풀이했다.

이에반해 건설 증권 단자 화학 은행등의 업종들은 거래량 회전율이
1백%에도 못미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