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 이번주초 (주)한양을 인수시키기위한 가계약을 주공과 체결할
방침이다.
상업은행관계자는 5일 "한동안 한양의 기존채무와 신규채무에 대한 주공의
보증문제로 주공측과 의견대립을 벌였으나 한양의 갱생을 위해서는 보증이
필요하다는데 주공이 동의,협상이 급진전됐다"고 말하고 "주말 가계약문안
에 대한 최종 합의를 끌어내 내주초에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주공이 제시한 14가지 인수조건중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상업은행에서 지원키로 하는등 10가지조건에 합의했다.
또 한양의 정상화를 앞당기기위해서는 법정관리결정을 빨리 받아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자산실사팀을 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