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과 더불어 시중자금이 속속 증시로 몰려들어 고객예탁금이 사
상최고치를 경신하는등 주식매수기반이 대폭확충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일 현재 주식매수자금인 고객예탁금잔액은 3
조2천5백79억원으로 전날보다 4백79억원이 늘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31일의 3조8백10억원에 비해 1천7백69억원이 증가, 나흘간 하
루 4백억원 가량씩 늘어난 셈이다.

고객예탁금은 증시활황으로 지난달 21일 3조원을 돌파한 후 증가세를
지속, 3일에는 3조2천1백2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넘어선데 이어 하루만
에 다시 이를 가볍게 뛰어 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