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는 7일 축산물의 유통-가공기능을 높이기 위해 축종별 생산자
조직을 적극 육성하고 한우고기 집배센터와 육가공 공장건설등을 추진하기
로 했다.
축협은 이날 ''새축협창조 결의대회''에서 발표한 신농정 실천계획안을 통
해 축산업의 전문성 확대를 위해 낙농 양돈 양계등 축종별 전문조합을 집중
육성하고 축종별 중앙단위협의회를 구성,생산과 출하-유통에 관한 사항을
자율협의토록 해 생산자의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축협은 현재 건설중인 김제 육가공공장과 평택 부분육 가공공장
이외에 중부권에 하루 2백40t 생산규모의 유가공공장을 오는 96년까지 건설
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