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채권약정 직거래 부풀리기 성행...외형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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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외형을 부풀리기 위해 채권을 불필요하게 직거래하는 사례
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부 증권사들은 지난 4월이후 채권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자 직거래를 통해 약정실적을 높이려는 경향을 보여 채권거
래에 거품을 만들고 있다.
예컨대, 한 증권사에서 투신등 기관으로 한번에 매도될 채권이 중간에
2-3개 증권사를 거침으로써 매매약정이 과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증권사끼리의 직거래는 수익률이 동일하기 때문에 손익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채권약정실적만 증가하게 된다.
이같은 약정부풀리기로 증권사간 채권직거래가 지난달 모두 2조1백25
억원에 달해 전체거래대금 6조9천7백48억원의 28%에 이르고 있다.
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부 증권사들은 지난 4월이후 채권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자 직거래를 통해 약정실적을 높이려는 경향을 보여 채권거
래에 거품을 만들고 있다.
예컨대, 한 증권사에서 투신등 기관으로 한번에 매도될 채권이 중간에
2-3개 증권사를 거침으로써 매매약정이 과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증권사끼리의 직거래는 수익률이 동일하기 때문에 손익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채권약정실적만 증가하게 된다.
이같은 약정부풀리기로 증권사간 채권직거래가 지난달 모두 2조1백25
억원에 달해 전체거래대금 6조9천7백48억원의 28%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