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7일 현재 상공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4년제 기술대학의
기술사학위를 인정,정규대학중심으로만 운영돼온 기술인력양성 교육체제를
정규대학과 기술애학의 이원화 체제로 변경키로 했다.

또 노동부가 추진중인 기능대학 설립과 관련,기존의 직업훈련원을 2년제
기능대학으로 확대개편,국비로 1급기능사를 양성한뒤 이들이 산업현장에
취업한 경우 기술대학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당정은 이
날 여의도민자당사에서 열린 사회개혁특위 교육소위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
으고 구체적 기술대학 육성방안을 신경제5개년계획에 포함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