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 웰스가 추위와 미세먼지가 교차하는 겨울철을 맞아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에어가든’을 전략 모델로 내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단순한 가전의 범주를 넘어 주거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오브제 디자인’과 독자적인 공기 역학 기술을 결합해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정조준하고 있다.겨울철은 공기청정기 업계에서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특수’의 시기다. 실내외 온도 차로 자연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실내 미세먼지와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공기 중에 오랫동안 정체되기 때문이다. 교원 웰스는 이러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에어가든의 강력한 ‘전 방위 흡입’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에어가든의 구조적 특징은 나무의 원통형 구조에서 착안한 360도 흡입 시스템이다. 실내 어느 곳에 배치하더라도 사각지대 없이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인다.특히 이번 모델에 적용된 ‘에어로스톰팬’은 교원 웰스의 기술적 집약체다. 팬 내부 흐름을 최적화하고 한옥 처마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구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소음을 4dB 낮추면서도 바닥면 흡입 속도는 3배나 끌어올렸다. 무거운 먼지가 하단에 가라앉는 특성을 반영해 ‘호흡기 주변 공기부터 빠르게’ 정화하는 실용적 설계를 구현한 것이다.에어가든은 출시 직후 디자인 역량에서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를 연달아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입증했다. 성능만 강조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가전을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는 ‘
국내 가전 렌털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교원 웰스가 ‘위생’과 ‘편의성’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제품으로 비데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쳤던 작년 4분기에 교원 웰스 비데 전체 판매량의 3분의 1을 책임진 ‘올스텐 에어 비데’가 대표적인 주력제품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 따뜻한 착좌감과 부드러운 수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했다는 평가다.비데는 사계절 가전이지만 겨울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업계에서는 제품의 성능 못지않게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느끼는 ‘쾌적함’과 ‘관리의 용이성’을 구매의 핵심 지표로 꼽는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작년 4분기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비데 판매량 중 약 33%가 올스텐 에어 모델에 집중됐다”며 “추운 날씨에 시트 온열 기능과 저자극 세정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된 결과”라고 분석했다.이 같은 흥행의 배경에는 단순히 계절적 요인뿐만 아니라, 제품 전반에 적용된 탄탄한 기본기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본체에 적용한 IPX5 등급의 방수 설계가 대표적이다. 습도가 높고 물청소가 잦은 한국 특유의 욕실 환경을 고려해, 고장에 대한 우려 없이 물을 이용한 간편 청소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비데의 위생을 결정짓는 핵심 부품인 노즐에도 차별화를 꾀했다. 오염과 변색에 취약한 플라스틱 소재 대신 내구성이 뛰어난 ‘올 스테인리스 노즐’을 채택했다. 사용 전후로 노즐이 자동으로 세척되는 기능을 탑재해 위생에 민감한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8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10일 공지를 통해 대미투자특위 위원 8인 명단을 발표했다. 전날 본회의를 통과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총 16인으로 구성되는데,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된다. 민주당은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중심으로 위원을 구성했다. 정태호 간사를 비롯해 진성준·정일영·안도걸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정무위에서는 허영·김현정 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정진욱·박지혜 의원이 낙점됐다.국민의힘은 지난 9일 강민국·강승규·강명구·박상웅·박성훈 의원 등 7명의 선임을 마쳤다. 특위 위원장은 정무위 소속 4선 김상훈 의원이, 간사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이 맡는다.특위는 내달 9일까지 활동하며,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범위를 비롯해 한미전략투자기금 조성 및 한미전략투자공사의 한시적 설립 등 내용이 포함된 법안 8개를 심의한다. 여야는 내달 초까지 특별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