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체기술로 FDD(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의 핵심시험장비를 개
발,공급에 나섬으로써 국내FDD업계가 시장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됐다.

삼성은 7일 미국과 일본업체들이 독점적으로 생산해오던 FDD자동테스터
기를 개발,이달부터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장비 보수기간
이 3~4개월씩 걸리는등 외국산 장비사용으로 빚어졌던 폐단을 없애 국내
FDD업계가 급변하는 컴퓨터업계의 시장환경변화에 대처,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