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 수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업계의 생산라인이 풀 가동되고 있다.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 등 VCR업체들은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대한 VCR 수출이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생산라인을 풀가동중이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수출목표가 초과달성될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1백15만대를 수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0% 증가를 보였으며 5월 한달 동안에도 수출이 50만대에 이른 것
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금성사는 올들어 지난 4월까지 1백만대를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났으며 아시아를 제외한 전지역으로의 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세
를 보이고 있다.
대우전자도 올들어 4월까지 VCR수출이 78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