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과 상업은행이 (주)한양인수를 위한 가계약을 8일 체결했다.

주공과 상은은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주공본사에서 15개항으로 구성된
"(주)한양및 3개계열사 인수를 위한 가계약"에 공동서명,그동안 중단했던
1만6천가구의 한양아파트공사를 이날부터 전면재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양은 체불노임 2백50억원 국세 45억원등 긴급운영자금
6백72억원을 주공을 통해 상업은행으로 부터 지급(전대)받아 우선 이날
기흥구갈 안산수암 성남분당 평촌신도시등 4개현장 3천2백80가구의
아파트공사를 재개했다.

주공과 상업은행은 이날 새벽 15개가계약조항중 합의점을 찾지못하던
<>기존채무보증문제 <>손실액 확정및 보상방법에 대해 최종합의,가계약체
결에 이르렀다.

이날 합의된 2개안중 기존채무보증문제는 기존채무중 자산상당액만 주공이
보증하고 자산초과분은 일부 탕감하고 나머지는 장기저리로 보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