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8월부터 각대학에서 학생들이 관리하는 교내자판기및
매점등 일체의 수익사업을 금지하고 이를 모두 학교가 운영하라고 지시
했다.
교육부는 또 관계기관과 협의, 한총련이 오는12일 판문점에서 가질 예
정인 ''남북학생회담''을 불허키로 했다.
그러나 대학이나 단과대등이 통일원을 경유해 학술 체육등 순수한 분야
에서 실현가능성이 있는 남북학생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적극 권장키로
했다.
교육부는 8일 오후 서울 삼청동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열린 4년제대학및
교육대 전문대 산업대 통신대 각종학교등 3백여개대학의 학생처장이 모인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