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서울 우면지역등 7개지구에 모두 1천5백28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동시 분양된다.

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번째인 이번 민영주택 동시분양에는 6
개업체가 참가하며 공급규모는 2월의 1차(4백96가구) 보다는 많지만 4월
의 2차(1천7백9가구)와 5월의 3차(3천3백47가구)보다는 적다.

이에따라 청약경쟁은 2, 3차보다 다소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를 평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18평이하가 9백96가구, 중.
대형이 5백32가구로 국민주택규모가 중.대형보다 4백64가구가 많다.

업체별 공급가구수는 삼익건설이 5백21가구로 가장 많고 *동성 4백48
가구 *코오롱건설 3백가구 *진로건설 1백60가구 *동부건설 53가구 *광주
고속 46가구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