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2.12쿠데타 진상조사위(위원장 권노갑 최고위원)는
12.12쿠데타의 진상규명을 위해 오는 14일 전두환 노태우대
통령에 대한 면담을 공식 요청하고 12.12 주도 경위에 대한
질문서를 발송키로 했다.
조사위는 오는 21일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장태완 수경사
령관등 육군수뇌부로부터 <피해자>로서의 증언을 듣고 오는 7월
10일께 유학성 황영시 차규헌 허화평씨등 쿠데타 주동자급 4명
에 대한 면담도 추진키로 했다.
조사위는 이와함께 7월초 최규하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공개
질의서를 보내 당시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취합,7월 중
순조사결과를 중간발표한뒤 7월말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