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범동지회는 9일 과거 군사정권아래서 민주정부수립을 위해 누구보
다 고통과 희생을 당한 정치범들에 대해 문민정부가 응분의 명예회복과 법
적,사회적 복권을 취하라고 요구했다.
이동지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치적 신념이나 양식에 따른 고통과 희생
에 정당한 평가와 명예회복이 전제되지 않으면 앞으로 정치적 희생자들이
재발될수 있다고 주장하고 복권조치와 함께 정신적,물질적 보상이 이루어져
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민주인사들에게 악질적인 탄압과 박해를 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정의에 입각한 응분의 조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