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지난6월5일 "제21회세계환경의날" 행사를 예년의 세종문화회
관에서 잠실 환경처강당으로 바꾼뒤 행사내용이 민간환경단체보다 적게 언
론에 취급되자 난감한 표정.

환경처는 매년 환경의날에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참석하던 행사를 올해
는 예산절감을 이유로 환경처강당으로 "격하"시키고 행사순서도 대폭 간소
화,신문과 방송에 환경운동연합의 "남산껴안기"대회보다 적게 다뤄지는 사
태(?)를 자초.

이에대해 환경전문가들은 "국가의 예산절감도 좋지만 환경이 제3의 이데올
로기라고 떠드는판에 축소할것이 따로 있지"라고 비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