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명주.양양,철원.화천,경북 예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1일 3개지
역의 1백95개투표구에서 실시된다.
보선투표는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실시되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
는대로 개표가 진행되어 이날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투표를 하루앞둔 10일 명주.양양은 민자 민주양당이 예측하기 어려운 혼
전을 벌이고 있으며 나머지 두지역은 민자당후보가 앞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민자 민주양당은 이에따라 최대접전지인 명주.양양에 중앙당지도부
와 소속의원을 대거 투입,득표활동을 벌여 과열양상을 보였다.
민자당은 황명수사무총장등 당직자와 소속의원 10여명이 김명윤후보지원활
동을 벌였다. 민주당은 이기택대표가 상주하며 시장방문과 거리순방등 유권
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최욱철후보지원활동을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