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바코드가 도입된지 5년만에 사용업체수가 1천개사를 넘어섰
다.
11일 한국유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88년 8월 진로종합식품 등 31개
업체가 처음으로 바코드를 도입, 사용한 이래 지난달 26일 깐마를 전문생
산업체인 (주)부농이 1천번째 바코드사용업체로 등록했다.
업종별로는 식품이 6백29개사로 가장많고 그 다음이 화장품 및 위생용품
주방용품, 문구류, 가전 및 광학기기, 자동차용품 순이었다.
바코드란 상품의 포장지에 여러개의 검은줄(바)로 가격 등 그 상품의
정체를 표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