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단계 금리자유화실시를 앞두고 전국 2백37개 상호신용금고에 대한 지
도점검이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다.

재무부는 11일 금융자율화와 금리자유화가 본격 실시될 경우 규모와 공신력
이 취약한 상호신용금고업계의 경영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
다고 보고 금고업계의 공신력과 경쟁력을 제고하여 거래자들이 보다 안심하
고 거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위해 은행감독원을 통해 지도점검을 실
시키로 했다.

재무부는 이번 점검에서 금융환경 변화시 경영취약요인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경쟁력보완과 예금자 보호장치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사항의 파악에 주력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