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유통전문업체인 테이트사가 합작법인 형태로 국내에 진출한
다. 다국적기업은 샴푸 칫솔 등 소비재의 국내 판매에 나선다.

관련업체에 따르면 대만의 테이트사는 국내유통업체인 (주)영유통과
국내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합의, 국내에서 샴푸 칫솔 등의 소비재를 판
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유통업체의 국내 진출에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영유통은 51대 49의 지분으로 다음주에 계약을 체결키로 했고 정
부의 정식허가가 나오는대로 9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본금은
6억~10억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
하는 양사의 합작법인은 다국적기업의 제품 가운데 샴푸 칫솔 치약 식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백화점 슈퍼 편의점 등에서 판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