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실시된 강원도 명주 양양, 철원 화천, 경북 예천등 3개지역의 투표결
과 민자당후보가 2개지역서 민주당후보는 1개지역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을 나타났다.
오후9시40분현재 중앙선관위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개표율 25.8%를 보인 명
주.양양의 경우 민주당의 최욱철후보가 5,426표를 획득 5,242표를 얻은 민
자당의 김명윤후보에 `박빙''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
개표율 21.8%인 강원도 철원.화천은 민자당의 이용삼후보가 4,824표로 1위
를 고수하고 있으며 신정당의 이경희후보는 1,527표를 얻어, 1,484표를 획
득한 민주당의 김철배후보를 제치고 2위로 부상했다.
예천지역은 이시간현재 17%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자당의 반형식후보
가 2,909표를 얻어 민주당의 안희대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