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그동안 일방적으로 정부홍보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대한뉴스>를 폐지키로 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민자당은 이와 관련,14일 사회개혁특위산하 문공소위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소위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영화인협회와 영화업협동조합,극장협회등 영화관련
3개 단체들이 건의한 <대한뉴스> 폐지문제는 문민시대의 자율화
추세에 맞춰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면서 "1회 6분정
도분량의 <대한뉴스>가 폐지될 경우 극장은 본영화를 하루 1회
더 상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