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총연소속 학생들의 폭력시위진압과정에서 김춘도순경이 숨진
사고와 관련,13일오후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황인성국무총리주재로
긴급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

이해구내무 김두희법무 오병문교육 오인환공보처장관과 김효은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김순경폭행치사관련자들을 색출,엄정한 사법처
리를 하는 한편 앞으로 법질서를 파괴하는 과격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강
력 대처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