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는 최근 비디오 화질이나 오디오 음질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PCB(인쇄회로기판)자동검사 조정시스팀을 개발했다.

이 회사의 생산기술연구소가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간 14억원의 연구
비를 들여 자체 개발한 이 제품은 TV와 VCR 캠코더 등을 생산하는 제조
라인에서 PCB파형을 계측 기능을 검사하는 고정밀검사 조정시스팀이다.

이 제품은 그동안 전량 외국에서 수입사용해 오던 것으로 이번 대우가
독자개발함에 따라 PCB 검사조정 공정의 자동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연간 2백50억원의 장비수입 대체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