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포사격장 폭발사고의 희생자 보상문제를 둘러싸고 유족과 국방부의
의견차이로 장례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국방부는 14일 대전국립 묘지에서 치루려던 합동안장식을 방침을 취소하고
지금까지 장례식을 마친 10명에 대해서만 이날 하오 안장식을 갖기로 했다.

국방부는 희생자장례식등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포병여단장 및 여단
관련참모, 수도군단장을 보임해직하는등 징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