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 재무부 상공자원부등 경제부처의 대북관련 과장급을 중심으로
한 "통일대비 정책연수단"이 독일에 파견된다.

1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한재석상공자원부 교역협력과장을 단장으
로 경제기획원 재무부 건설부 농림수산부등 경제부처와 통일원 외무부 법무
부 교육부 법제처등 주요부처의 북한관련부서 과장및 사무관12명으로 연수
단을 구성,오는19일부터 7월3일까지 독일 베를린과 본에 파견키로했다.

이들은 핵문제타결이후의 남북한관계진전에 대비,독일연방정부및 구동독정
부인사들과 만나 통독까지의 정책과정,통독이후의 문제점등을 각분야별로
논의하고 관련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