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7월1일부터 중기 소유 민원인의 편의를 돕기 위
해 중기관련 사무 일체를 시군에 넘기기로 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시군에 권한이 위임되는 중기관련 사무는 중
기 등록 및 등록증 교부, 중기등록번호표 봉인 및 재교부, 중기정비명령,
중기검사.점검에 관련된 사항을 비롯해 모두 19종으로, 그동안 중기 등
록 등을 위해 도청에 들러야 했던 민원인들이 거주지 시군에서 관련 사무
를 볼 수 있게 돼 크게 편리해졌다.

지난 5월말 현재 도내 중기등록대수는 모두 7천4백여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