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인천고분자연구소는 15일 일회용 의료기의 소독및 식품의 장기보존을
위한 멸균용으로 사용되는 감마선 소독에 견딜수 있는 합성수지인 내감마선
폴리프로필렌(PP)수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내감마선 PP는 의료기및 장기보존식품의 포장용기등으로 사용된다.

유공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내감마선 PP가 살균시 변색이 일어난
데 비해 자사 제품은 변색이 없고 가격도 수입품보다 20%정도 싸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은 또 이 PP가 미식품의약국(FDA)의 공인연구소인 켐테스트연구소로부
터 FDA기준을 충족한다는 제품분석결과를 받았으며 FDA의 직접인증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