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골퍼 임흥순씨(52.대한교육보험윤흥대리점대표)가 자신이 갖고있
는 연속최다라운드 세계신기록 경신에 나섰다.
임씨는 15일 용인 프라자CC 신코스(파72)에서 자신이 지난 91년 6월 동코
스에서 세운 11라운드(198홀)기록을 1라운드(18홀)경신하는 12라운드 216
홀 기록에 도전한 것.
핸디캡5 구력7년인 임씨는 이날 새벽4시에 티오프,밤8시40분까지 16시간40
분동안 12라운드를 마칠계획이다.
한국기네스협회는 임씨가 목표를 달성하면 임씨의 기록을 세계기록으로 공
인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일부 골프전문가들 가운데는 세계 최고기록이
218~220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있다.
임씨는 이날 마련된 후원성금을 자선사업에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