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반등기미를 보이자 재무부가 다시 채권시장에 강력하게
개입,반등세를 꺾어놓았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가 전일과같은 연12. 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전중에는 증권사매물이 출처되며 전일보다 0. 05%포인트가량 오른 수
익률을 형성했으나 재무부가 특수채발은행을 무산시키는등 개입에 나서
수익률상승이 저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600억원어치의 카드채와 리스채가 전일보다 0. 1%포인트가량 높은
수익률도 발행될 예정이었다. 은행들도 소량씩 매수에 나서 수익률상승
진화작업에 가담했다.
통안채는 자금여유가 생긴단자사들이 매수하면서 전일보다 0. 05%포인트
낮은 연11. 55%를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한은이 RP(환매채)매각을 늘릴것으로 기대되며
1일물콜금리가 연12. 0%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