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지대나 수압부족 등으로 그동안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았던
서대문구 창천동, 동작구 신대방동, 마포구 염리동, 동대문구 전농3동 등
서울시내 28개 지역 5천9백여기구에 대한 여름철 수돗물 급수대책을 마
련, 이달 말까지 공사를 끝마치기로 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총 88억원을 투입, <>고지대인 서대문구 창천동 북가
좌동, 동작구 신대방동, 사당3동 등 7개 지역에는 증압펌프를 설치하고
<>수압이 부족한 마포구 염리동, 서대문구 연희동, 은평구 불광3동 등 7
개 지역에는 굵은 수도관 11.5km를 새로 설치하며 <>수도관이 녹슬었거나
좁은 동대문구 전농3동, 노원구 상계5동, 서대문구 대현동, 관악구 신림3
동 등 14개 지역에는 수도관을 새로 설치하거나 관세척공사를 실시할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