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제할동의 둔화로 국민경제의 에너지 효율이 악화됐다.
15일 상공자원부가 2.4분기 에너지수급동향및 소비절약대책회의에 보고한
올 1.4분기중 에너지 소비동향에 따르면 에너지지지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포인트가 낮은 9%수준이었으나 같은기간중 경제성장률이 3.3%
에 머물러 국민경제의 에너지효율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경제의 에너지효율 지표인국민총생산에 대한 에너지 탄성치는 지난해
1.4분기의 1.97에서 2.73으로, 전기 소비의 탄성치는 1.65에서 2.91로 각각
크게 악화됐다.
상공자원부는 이날 회의에서에너지효율 악화를 예방화기위해 가스냉방기기
빙축열기기 등 전기냉방 대체설비 보급의 가속화 원척적인 에너지 소비절약
시책을 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