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분양이 내달 시작된다.
삼성종합건설과 두산건설은 소사지구의 첫 아파트로 내달초 5백24가구
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가 지난주 사업승인을 신청한 아파트는 37평형 1백12가구,
48평형 4백12가구이며 분양가격은 평당(옵션 9% 포함) 2백40만원선이
다.
이들 업체와 함께 건축심의를 신청했던 청구는 심의가 반려돼 38~50
평형 2백4가구의 분양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소사지구에서 5개 업체가 건설할 아파트는 모두 1천9백27가구
이다. 한편 주택공사는 11월께 1천7백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