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관리들은 15일 일본강철회사들의 미시장에서의 이른바
덤핑문제에 관한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
다. 일본소식통들은 양국협상대표들은 일본에서 수입된 강철제품이 미
국에서 부당하게 염가로 팔렸으며 미철강산업에 패해를 가했다는 지난
1월의 미상무부 판정을 둘러싼 의견차이를 해소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
다.
일본측은 만일 앞으로의 협상에서도 합의를 보지못하면 관세무역일
반협정(GATT)에 이문제를 제소할지도 모른다. 일측대표들은 강철가격에
관한 미국의 조사가 불완전했다고 주장했다. 미측대표들은 이같은 일측
태도를 일축하고 판정은 미국의 반덤핑법에 따라 이뤄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