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하순의 어느 월요일 오후1시부터 3일간 동경권(동경, 가
나가와, 사이타마, 치바현)에서 큰 정전사고가 발생한다면 피해액이
얼마나 될까.

''에너지를 생각하는 포럼''(대표=다가하라전경제기획청장관)이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에 의뢰한 시뮬레이션조사에 따르면 피해액(거시적인
모델로 추계할때)은 1년간 약1조8,000억엔이 되며 동경권에서는 1인당
약5.4만엔에 이른다.

피해액은 정전발생기의 액수가 가장 크며(약1조1,000억엔), 그후에도
20%정도의 영향이 계속되고 일과성으로 끝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