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가 택지를 조성중인 원주시 구곡택지개발지구의 일부 아
파트용지가 환경처의 환경영향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택지공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구곡지구 아파트용지 18필지 10만8백74평
가운데 수목이 밀집한 4필지 2만7천8백84평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
한 원주지방 환경청이 녹지확보를 들어 택지로의 개발에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