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총1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된 기존철근공장의 설비를
교체하고 70톤 전기로제강공장및 산소공장을 각각 1기씩 신설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철근공장 설비교체공사는 1백10톤 짜리 가열로와 압연및 정정설비를
신예화,철근생산을 늘리기위한 것으로 이달말 착공해 94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제철은 이 설비교체가 완료되면 연간 철근생산능력이 현재의 1백34만
톤에서 1백60만톤 으로 26만톤 늘어나며 공사기간중에도 철근은 차질없이
생산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