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연료비 부담문제를 둘러싼 택시회사 노사의 마찰로 28일째 중단돼온
강릉지역의 회사택시 운행이 16일 오전부터 재개됐다.

강릉지역 8개 택시회사 노사대표 16명은 15일 오후 7시부터 16일 오전7시
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쟁점이 된 택시연료비 부담문제는 교통부쪽의
최종 회신에 따르되 오는 7월15일까지는 일단 회사쪽이 부담한다는 데 합의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