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16일 아파트단지는 한국자원재생공사가 단독주택단지는 지방
자치단체가 맡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체계를 지방치단체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시도가 쓰레기를 청소하면서 재활용품을 분리 수거해
중간 집하장에 모아두고 재생공사는 중간집하장만을 순회하면서 재활용
품을 수집해 직접 재생하거나 재생업체에 넘기게 된다.
이같은 방침은 현재 일반 쓰레기와 단독주택지역의 재활용쓰레기는 시
도에서 수거를 담당하는 반면 아파트단지의 재활용품은 재생공사가 수집
을 맡고 있어 예산낭비와 이중수거의 혼란을 낳는 문제점을 개선키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