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던 대선진국 수출이 지난달 16개
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17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중 대선진국 수출은 35억7천4백만달러
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가 늘어나 지난해 1월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5월중 대미수출은 15억9천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가 늘
어나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대일수출은 8억7천1백만달러로 0.4%가,대EC(유
럽공동체) 수출은 7억8천8백만달러로 1.3%가 각각 감소하는데 그쳐 감소세
가 크게 둔화됐다.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대일수출은 34억2천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가,대EC수출은 26억5천1백만달러로 9.8%가 각각
감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