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업공개를 위한 감리절차가 진행중인 성미전자등 3개사의
공모주청약이 9월께나 가능할것으로 보이는데 이같은 공개지연에는
사회전반적으로 불고있는 사정한파의 영향도 적지않다고.

증권감독원은 당초 이미 감리가 끝나 이달말 열릴 증권관리위원회에서
기업공개를 허용할 예정인 삼화페인트와 경동보일러외에 지난해8,9월
지도관리계약을 체결한 성미전자 한국염공 기린산업등도 이달내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받을 계획을 세웠던것. 하지만 이들 3사에 대한
감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차질이 빚어졌는데 7월부터는 지난해 개정된
기업공개규정때문에 주간사회사와 지도관리계약을 체결한후 1년이 지나야만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이 가능해 공개지연이 불가피해졌다는 얘기.

그런데 이같은 감리지연에는 사정문제등으로 일손이 바빠진 은행들이
자금거래확인을 제때에 해주지 못하고있는것이 주요 지연사유라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