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운동화등 여름용 신발류가 본격 출하되고있으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값이 크게 떨어졌다.

17일 남대문시장등 관련상가에는 국제상사 (주)화인 대양고무등 생산업체
들이 올신제품의 출하물량을 늘리면서 판매를 강화하고있으나 지난해 보다
10%정도 싸게 팔리고있다.

이에따라 올해 처음 선보이고있는 (주)화인의 학생용 보그스샌달비치가 5
천3백원,루비샌달이 9천원선에 판매되고있다.

남자성인용 운동화 크로스조깅도 1만2천5백원선,여자성인용 운동화선 사
인이1만1천원선으로 지난해보다 값이 내렸다.

대양고무의 남자성인용 망사운동화는 7천5백원선,청소년들의 BB농구화는
1만5백원선,학생과 성인 공용인 트윈스(대)운동화가 1만2천원선을 형성하
고있다.

국제상사의 유아용 샌들인 꿈돌이가 7천2백원,중학생용이 7천8백원선에
팔리고있고 남자 성인용 운동화 스피드맨은 1만2천5백원,여자 성인용 운동
화 릴리는 1만6백원선.

또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을 계기로 청소년들간에 축구붐이 일면서 축
구화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있는 가운데 국제상사에서 출하된 학생용
축구화가 켤레당 1만5천원선에 판매되고있다.